인물취의
士之引物取義도
自託其志者라
如粟里之松菊이요西湖之梅鶴是也라
梅之取以는其淸也오蘭之取以는其香也오
菊之取以는其晩節也요竹之取以는其剛直也라
其名은雖異요而義는未嘗不同也라
人之所藥이其趣는名異나
四物自省은在我孔邇라
선비로서 사물의의를 취함에있어 자기의 뜻에 의탁함은
도연맹의 송국이요 소동파의 매학 같은것이 이것이라
매화를 취한다는것은 그 맑음에 있고
난초를 취한다는것은 그 향기에있다
국화에 취한다는것은 늦은 계절에있고
대나무를 취한다는 것은 강하고 곧음에있다
사람의 즐거움 이란것은 그취함이 서로 다르지만
사물로인해 반성하는 게기는 나에게 매우 클것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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