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
『소산 문집』
[ 小山文集 ]
분야 | 역사/근현대, 문화유산/기록 유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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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형 | 문헌/전적 |
지역 | 경상남도 창원시 |
시대 | 근대/일제 강점기 |
출처 | 디지털창원문화대전-『소산 문집』 |
정의
1915년에 간행된 경상남도 창원 출신 학자 김기호의 문집.
개설
김기호(金琦浩)[1822~1902]는 학문적으로 근기실학(近畿實學)의 학풍을 널리 전파한 성재(性齋) 허전(許傳)[1797~1886]의 문도로 경상우도의 성재학파(性齋學派)를 주도한 인물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. 김기호는 40세를 전후하여 창원 지역의 선비들과 요천시사(樂川詩社)를 결성하고 소산재(小山齋)를 지어 문인들을 가르쳤다.
편찬/발간 경위
1915년 김기호의 손자 김용복(金溶馥)이 조병규(趙昺奎)의 서문과 이훈호(李熏浩)·조긍섭(曺兢燮)의 발문을 붙여 목판으로 간행하였다.
형태
총 4권 2책으로 목판본이며, 크기는 가로 21㎝, 세로 29㎝이다. 권수제는 ‘소산문집(小山文集)’이고, 판심제(版心題)는 ‘소산집(小山集)’이다.
구성/내용
권1~3에는 부(賦) 1편, 시(詩) 227수, 서(書) 18편, 잡저(雜著) 19편, 서(序) 9편, 기(記) 3편, 발(跋) 2편, 잠명(箴銘) 20편, 상량문(上樑文) 1편, 제문(祭文) 6편 등이 실려 있다. 4권은 부록으로 손자 김용복이 쓴 가장(家狀), 김병린(金柄麟)이 쓴 행장(行狀), 김상욱(金相頊)이 쓴 유사(遺事), 김호원(金鎬源)이 쓴 묘갈명(墓碣銘), 노상직(盧相稷)이 쓴 묘표(墓表), 그 외에 만사(輓詞)·제문(祭文) 등이 실려 있다.
의의와 평가
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까지의 창원 지역 지식인들의 교유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.
[네이버 지식백과] 『소산 문집』 [小山文集] (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