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산·창원·진해 3개 시가 통합된 지 3년이 지났다. '
통합 창원시는 제3회 시민의 날을 맞아 '창원시역사기록전시회'를 성산아트홀(1일)과 창원중앙역 대합실(2~5일), 마산역 대합실(6~10일) 등에서 차례로 연다.
올해 3회째인 창원시역사기록전시회는 고지도 30여 점과 근현대 사진과 문서 등 150여 점을 선보인다.
△2011년 서울대 규장각도서관의 검수 하에 진품과 같은 수준으로 복제 제작한 태종실록과 창원읍지, 웅천읍지 등 고문서 4종 △대한제국 광무 6년(1902년) 일본과 체결한 '마산포일본전관거류지협정서' 복제본 3부 △향토사학자 안희상 선생이 소장 중인 창원대도호부 읍지 등이 특히 눈에 띈다.